[오늘의 경제 이슈] 미국 4월 CPI 발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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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이슈
2025년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통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인플레이션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연준(Fed)의 통화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한 시그널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번 CPI 수치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금융시장과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정리해보려 한다.✅ 미국 CPI, 2.3%로 발표… 예상보다 낮았다미국 노동부는 2025년 4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2.4%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이며, 시장의 예상(2.4%)을 하회한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였던 2022년 9.1%와 비교하면 뚜렷한 진정세다.근원 CPI는 2.8%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되었으며, 식료품..
[오늘의 경제 공부] 소비자 물가지수(CPI)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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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공부
2025년 05월 14일 미국 05월 CPI 발표가 있었다. 도대체 CPI 발표가 무엇이길래 여러 매체 보도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걸까?오늘은 소비자 물가지수가 무엇인지, 경제 전반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 지표고, 중요하게 봐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공부하고 기록해보고자 한다. 🔍 소비자 물가지수란 무엇인가?소비자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우리가 매일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얼마나 변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빵, 라면, 휘발유, 월세, 병원비, 학원비 등 실생활에서 접하는 가격들을 하나로 묶어 평균을 내고, 이를 기준 연도(보통 100으로 설정)와 비교하여 지금의 물가 수준을 확인하는 방식이다.2023년 기준 소비자 물가지수가 110.4라면, 이는..
[오늘의 경제 공부] 채권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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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공부
최근 미국의 CPI 발표가 있었다. 결과로는 미국 4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4%) 보다 낮게 나왔고, 전월 대비 또한 0.2%로 집계되어 전망치 (0.3%) 보다 낮게 나왔다. 이번 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옴으로써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충격이 물가지수에 반영되고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그래서 여러 전문가들이 채권에 대한 투자를 매력적이라는데 왜 채권이 매력적일까? 오늘은 채권이 정확히 무엇인지 공부하고 기록하려고 한다.❓ 채권은 무엇일까?채권은 일정 기간 동안 일정한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일에 원금을 돌려주는 금융 상품이다.언뜻 보면 정기예금과 유사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정기예금은 금융기관이 제시하는 금리에 따라 단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