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기록] 소비를 즐기던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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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저축 기록
이 글은 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이자, 앞으로 블로그에 어떤 내용을 담고 싶은지를 소개하는 출발점이다.본격적으로 방향성을 기록하기 전에, 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는지를 먼저 적어보려고 한다. 🙄 소비를 즐기던 나, 재테크에 눈을 뜨다사실 나는 처음부터 자산관리나 투자, 그러니까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 아니다.오히려 누구보다 소비를 즐기던 사람이었다.얼마나 심했냐면, 대학생 때부터 회사를 취직하기 전까지 약 3년간 아르바이트로 모은 1천만 원을 졸업 전에 다 써버릴 정도였다.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할 즈음, 텅 빈 통장 잔고를 보고 멍해졌다.이렇게 열심히 일했는데 남은 게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허탈했다. 소비할 땐 기분이 좋았지만, 그 감정은 오래가지 않았고,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