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모으는 방법은 사실 단순하다.
더 벌거나, 덜 쓰거나.
이 중 수입을 늘리는 일은 쉽지 않다.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거나, 부업을 만들거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그래서 가장 간단하게 돈을 효율적으로 모으는 방법은 '소비를 통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소비를 통제하려면 반드시 내 소비 패턴을 확인하고,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여기서 가계부의 필요성이 등장한다.
🧾 가계부, 어떤 방식이 나에게 맞을까?
가계부는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유형 | 👍 장점 | 👎 단점 |
수기 가계부 (노트 / 굿노트) | 직접 쓰며 소비를 되돌아볼 수 있음 | 작성이 번거롭고 통계 보기 어려움 |
어플 가계부 | 자동 연동, 빠른 기록 가능 | 커스터 마이징 어려움 앱 서비스 중단 시, 기록 소멸 |
엑셀/구글 시트 가계부 | 커스터마이징 자유도, 데이터 축적 데이터 집계를 통해 시각화 가능 |
엑셀의 경우 접근성이 어려움. |
나는 실제로 세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해 봤다.
- 수기 가계부: 아이패드 굿노트
- 어플: 뱅크샐러드, 편한 가계부
- 엑셀 / 구글 시트: 디어나 가계부
수기 가계부는 매번 직접 작성해야 해서 소비 패턴을 장기적으로 점검하기 어려웠다. 어플 가계부는 자동으로 데이터가 연동되는 점은 편리했지만, 분류가 내 기준과 달라 일일이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게다가 만약 해당 어플 서비스가 중단되면, 지금까지의 모든 기록이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함도 있었다.
결국 지금까지 5년 넘게 꾸준히 사용 중인 것은 ‘디어나 가계부’다.
🌟 5년째 사용하는 디어나 가계부 추천 이유
처음에는 ‘호호양 가계부’라는 이름으로 알게 되었고, 현재는 ‘디어나 가정용 가계부’로 판매되고 있다.
내가 이 가계부에 정착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깔끔한 양식과 시각화된 데이터
- 고정지출은 오른쪽 상단에, 분류별 지출은 하단 입력
- 왼쪽 상단에 자동 분류 + 시각화 그래프 + 무지출일 표시까지
- 왼쪽 하단 월별 수입/지출을 한눈에 파악 가능
2️⃣ 1년 치 수입·지출 데이터 자동 집계
- 월별로 기록만 하면, 연간 통계 시트에서 자동으로 정리됨
- 카테고리별 평균 소비도 확인 가능해, 예산 설정이 쉬움
3️⃣ 전체 자산 흐름까지 한눈에 확인
- 월별 자산 총액을 입력하면 자산 추이 시트에 자동 반영
- 1년 간 얼마나 자산이 증가했는지 확인 가능
4️⃣ 만년형 템플릿 + 완벽한 커스터마이징
- 구매 한 번으로 해마다 새롭게 복사해서 사용 가능
- 소비 카테고리, 지출 수단 등도 내 입맛에 맞게 수정 가능
5️⃣ 구글 드라이브에 안전하게 저장
- 엑셀도 써봤지만, 수식 깨짐 현상 때문에 불편했음
- 구글시트는 PC, 모바일, 태블릿 등 어디서든 접근 가능
- 클라우드 저장이라 자동 백업도 되어 안심!
✏️ 디어나 가계부 구매 방법
- 구매처 :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 구매가 : 24,900원 (할인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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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가계부는 단순히 지출을 기록하는 도구가 아니다.
기록 → 소비 점검 습관화 → 저축률 증가 → 자산 증식
이 사이클을 만드는 게 진짜 목적이다.
어플처럼 자동화된 방식도 좋지만, 내가 직접 보고, 입력하고, 점검하는 습관이 자산관리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아직 나만의 가계부를 찾지 못했다면, 나는 찐으로 ‘디어나 구글시트 가계부’를 추천하고 싶다. (진짜 광고 아님)
💡 처음 가계부 쓰는 분께 드리는 팁
📌 가계부 항목을 어떻게 나눠야 할지 모르겠다면?
카드 결제 내역 3개월치를 뽑아보자.
자연스럽게 자주 쓰는 소비 항목이 정리될 것이다.
📌 소비 예산을 어떻게 짜야할지 모르겠다면?
통합시트에서 카테고리별 한 달 평균치를 보고 ‘식비, 쇼핑비’ 등 매달 쓸 수 있는 예산을 정하고 있다.
그렇게 하면 너무 극단적으로 소비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점차적으로 소비를 줄일 수 있다.
📌 가계부 작성이 재미가 없다면?
연간 목표를 설정해 보자.
나의 경우 연초에 자산관리 시트를 사용해서 연간 목표 자산액을 설정하고, 월 저축 금액을 계획하고 있다.
그렇게 한다면 점차 불어나는 내 자산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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